참교육 학부모신문

자랑스러운 광양지회

참교육 학부모신문 | 기사입력 2025/07/05 [06:58]

자랑스러운 광양지회

참교육 학부모신문 | 입력 : 2025/07/05 [06:58]

자랑스러운 광양지회

 

 

2024년 12월 4일 아침, 광양참학 사무실은 긴장감이 감돈다.

 

지난 밤에 일어난 계엄령으로 광양 시민사회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준비하느라 정신없다. 각 단체별로 기자회견을 위한 업무 분장, 보도자료 발송, 기자회견 참석 요청 등 일 처리가 일사천리다. 언제부턴가 우리 지회는 지역사회 현안에 중심이 되어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4일도 어김없이 우리 지회가 앞장서서 준비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광양 시민행동’을 조직하여 18번의 집회, 30번의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기어이 우리는 2025년 4월 4일, 윤석열의 탄핵을 받아냈다.

 

4개월... 힘들었던 계엄의 시간과 헌재의 시간을 보내고 광양지회는 또 다른 우리들의 역할을 한다.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 추모식과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양 기념식을 준비하고 잘 마무리했다. 

 

그런데 2023년 첫발을 디딘 광양시 농민회 회원들의 눈에는 광양지회의 활동력이 너무 눈부셨던 모양이다.

 

이에 지난 6월 6일에 농민회에서 ‘윤석열 퇴진 광양 민주시민상’을 우리지회에 수여하였다. 부상으로 방울토마토 20박스, 수박, 토마토 2박스를 받았다. 

 

 


받은 부상을 회원들에게 나눔하였는데 회원님들이 모두 물어본다.

 

“웬 토마토야?”

“광양참학이 데모를 제일 잘했다고 주던디요. 세상 살다 데모 잘한다고 상 받기는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데모하라는 디요.”

 

광양지회는 지난 15년을 한결같이 뚜벅뚜벅 걸었던 것처럼 오늘도 사회 대개혁을 향해 소리 없이 걸어간다.

이희정(광양지회 사무국장)

  • 도배방지 이미지

지부지회 소식 많이 본 기사